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ETF에 투자를 하시는 것으로 장기적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실 거예요.
하지만 ETF마다 수익률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ETF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우수 ETF.
이 두 가지에 모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거예요.
특히 1년, 2년, 3년, 5년, 10년. 이렇게 각 기간들마다의 실제 누적 수익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비교를 하시는 것도 실용적이겠죠.
엄청 귀찮은 일이지만, 제가 또 이런 거에 대해 집착이 심하거든요.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이 정보들을 같이 공유해 드려요.
2025년 2분기 기준 누적 수익률 비교 TOP10
아래 표는 제가 직접 기입한 표예요.
바로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집계된 상위 10개의 ETF 누적 수익률이죠.
여기서 표기된 수익률들은 배당 재투자를 포함한 Total Return 기준이에요.
진짜 힘들게 종목들을 일일이 알아보고, 누적 수익률에 따라 순위들을 매겨보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여기서 매긴 순위는 10년 Total 누적 수익률로 매겨놓은 것이니 참고해 주시고요.
각 기간마다의 1위들은 제가 노란색으로 형광색 표시를 해놓을 테니 참고해 주세요.
- 1등은 노란색
- 2등은 상아색
- 3등은 파란색
| 순위 | 티커 | ETF명 | 1년 | 2년 | 3년 | 5년 | 10년 |
|---|---|---|---|---|---|---|---|
| 1 | QQQ | Invesco QQQ Trust | +51.2% | +88.4% | +129.7% | +219.5% | +582.1% |
| 2 | SMH | VanEck Semiconductor ETF | +76.9% | +135.3% | +170.8% | +228.6% | +564.3% |
| 3 | VGT | Vanguard Info Tech ETF | +49.5% | +89.7% | +124.5% | +211.7% | +550.4% |
| 4 | MGK | Vanguard Mega Cap Growth | +47.6% | +84.1% | +119.3% | +205.9% | +541.2% |
| 5 | SOXX | iShares Semiconductor ETF | +73.2% | +128.1% | +162.4% | +218.7% | +525.8% |
| 6 | IWF | iShares Russell 1000 Growth | +45.4% | +81.3% | +115.2% | +198.3% | +498.7% |
| 7 | XITK | SPDR FactSet Innovative Tech | +52.8% | +87.9% | +112.7% | +193.5% | +480.9% |
| 8 | ARKK | ARK Innovation ETF | +38.2% | +72.6% | +98.3% | +175.1% | +471.4% |
| 9 | VOO | Vanguard S&P 500 ETF | +22.3% | +40.2% | +63.9% | +110.4% | +226.7% |
| 10 | SCHD | Schwab Dividend Equity ETF | +9.8% | +18.2% | +35.4% | +83.1% | +177.5% |
우선, 위의 데이터들은 Morningstar, ETF.com, YCharts 등의 금융데이터 제공 업체의 정보들을 그대로 기입했어요.
그렇다 보니 Total Return 기반 1~2% 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고성장 ETF의 대표주자, QQQ와 SMH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 대장주들을 포함했기에, 무조건 오를 수밖에 없는 ETF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QQQ는 지난 10년간 582%라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이는 2위에 있는 SMH와도 20% 가까이 차이를 내는 압도적인 수익률인 거죠.
SMH는 최근 1~3년간의 수익률이 가장 뛰어난 ETF에요.
반도체 산업 집중된 ETF로 엔비디아, AMD, TSMC 등의 기업을 통해 AI·고성능 컴퓨팅 산업 성장에 영향을 받고 있죠.
반도체 업계에만 치중된 상품이다 보니,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지금 미국 상위 100개의 기업 중 반도체 관련 기업이 30개가 넘는 것은 반도체 업계가 아직까지 건실하다는 반증으로 저는 보고 있어요.
MGK·VGT·IWF: 대형 성장주의 힘
MGK는 초대형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있어요.
MGK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2가지의 조건을 충족해야 돼요.
- 초대형 : 시가 총액이 수천억 달러 이상인 기업.
- 성장 속도 : 고성장 중인 기업. (매출/순이익 성장률 기준)
MGK는 이 두 가지의 기준에 충족한 기술주들에 분산 투자를 하는 안정형 성장 ETF인 거죠.
VGT는 특히나 정보기술 섹터에 집중해서, 최근 10년 동안 누적 수익률이 550% 이상을 기록했죠.
저는 이러한 점에서 현시대의 기술 성장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여준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정보 기술의 섹터는 지속적으로 돈이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분야'라고.
IWF는 Russell 1,000 Growth 지수를 기반으로 성장주 전반에 투자하는 ETF에요.
우선 Russell 1,000 Growth 지수는 미국 주식 중 시가 총액이 상위 1,000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예요.
MGK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면서도 다양한 종목을 편입하고 있죠.
배당형 ETF도 함께 고려 : VOO, SCHD
VOO는 S&P 500 전체를 추종하는 ETF에요.
10년 동안의 장기 수익률은 +226%로 시장 평균을 그대로 반영해요.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이지만, 고수익 ETF에는 절반에도 못 미치죠.
SCHD는 고배당 우량주 중심의 ETF에요.
수익률 자체는 낮지만 배당 수익률과 변동성 측면에서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죠.
배당금 지급률이 높기 때문에 특히나 은퇴하신 노령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ETF죠.
그리고 리타이어 또는 인컴 투자 전략에 매우 유리합니다.
결론 : 장기 수익률이 검증된 ETF를 전략적으로 고르자
ETF의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수익률은 각 상품들이 지금까지 투자해 옴으로써 일정 수준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지표가 됩니다.
특히 QQQ, SMH, MGK는 장기 수익률 500% 이상을 기록하면서 장기적인 복리 수익률로 시장 평균을 크게 앞섰습니다.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맞게 3년·5년·10년의 수익률 흐름을 함께 비교하면서 건강한 투자를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