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필기 합격률[최근 10년 25.08%, 전체 23.05%]
전기 기사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최고 높았을 때가 29.10%였던 2019년이다.
그리고 가장 낮았을 때는 15.80%였던 2010년이다.
즉, 시험의 난이도는 15~30% 정도의 합격률로 세팅되다시피 출제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응시 인원은 4배 정도 많아졌다.
그리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응시 인원은 70% 이상 증가되었다.
전기기사 실기 합격률 [최근 10년 28.80%, 전체 27%]
전기기사 실기 시험의 합격률이 최고로 높았던 시기는 47.40%였던 2002년도이다.
그리고 가장 낮았던 시기는 6.3%였던 2009년도이다.
즉, 실기 시험의 난이도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총인원수에 맞춰 세팅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필기시험의 응시자가 늘어난 것과 비례해서, 실기 시험의 인원 또한 많이 늘었다.
2001년에 8,488명에서 2020년에는 42,416명으로 5배 정도 상승하였다.
그렇다면 왜 전기기사 시험의 응시자는 꾸준히 상승할 수 밖에 없었는가?
1. 전기는 사라지지 않는 인프라 산업
전기는 근현대사의 산업부터 미래 산업까지 이어지는 공통 기반 인프라이다.
제조업, 건설 및 플랜트, 데이터 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스파트 팩토리 등
지난 100년 전부터 향후 100년까지 전기 없이는 꿈도 꿀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즉, 특정 산업이 침체되더라도 전기를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인력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이 전기기사를 '경기 방어형 자격증'으로 만들어 버렸다.
2.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제도의 영향
전기기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법적으로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이 가능한 자격이다.
이 말을 쉽게 풀이하면, 자격증을 보유하면 법적 역할 수행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전기기사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
3. 중장년, 전직 수요의 유입
최근 응시자 증가의 중요한 배경은 20대 취준생이 아닌, 30~50대 전직, 경력 전환의 수요이다.
- 시설관리
- 공공기관
- 공기업 계약직
- 중소 제조업 관리직
이 모든 영역에서 전기기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술 자격증으로 인식되었다.
4. 합격률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도전한다.
역설적이지만, 합격률이 낮다는 사실 자체가 응시를 유도한다.
- 합격률 낮음 -> 자격증 희소성 유지
- 희소성 유지 -> 연봉 및 직무 안정성 기대
- 기대감 상승 -> 응시자 증가
이러한 형태의 구조는 지난 수십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5. 응시자는 늘어나는데 합격률은 그대로를 유지한다.
핵심은 단순하다.
수요는 늘었지만, 공급은 의도적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 시험 난이도는 하향이 없다.
- 응시하는 과목의 수와 범위는 유지된다.
- 실무형 문제를 지속적으로 출제한다.
즉, 전기기사 시험은 많이 뽑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걸러내기 위한 시험"에 가까운 것이다.
전기기사 시험의 필기 과목
전기 기사 필기 시험은 150분 동안(2시간 30분) 총 5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1. 회로 이론 및 제어 공학 : 전기 시스템의 "흐름과 반응"을 이해하는 지식
2. 전력 공학 : 전력 계통 운영, 공장 및 빌딩의 전력을 설계하는 지식
3. 전기기기 : 모터 변압기 선정 및 고장 원인을 분석하는 지식
4. 전기자기학 : 전자기적(모터, 변압기 등) 현상을 이해하는 지식
5. 전기설비 기술 기준 및 판단 기준 : 법 위반 사고 예방하는 지식
과목당 20문항이며, 4지선다의 객관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즉, 총 100문항을 150분동안 다 풀어야 한다.
한 문제를 풀고 실수 없이 마킹까지하는 시간이 1분 30초 안에 끝나야 한다.
그리고 5개의 과목 중 40점 밑으로 떨어지는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선 안 된다.
40점 밑으로 떨어지는 과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과락이 생기기 때문에 시험을 다시 쳐야 한다.
전기기사 시험에 대한 정보가 궁금해진 이유.
최근 트레이너를 하던 지인들 중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평생 직장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세금은 늘어나면서, 혜택은 줄어드는 현실이다보니 돈을 많이 벌어도 무슨 의미가 있는가 회의감에 빠져드는건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부동산과 같은 현물 자산의 값어치가 올라가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으니, 당연한 이치겠지만.
트레이너는 직업 안정성이 매우 낮은 직업군에 속한다.
그렇다보니 실력이 뛰어나서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집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은 커녕 전세자금 대출도 잘 나오지 않는다.
한 달에 수업을 200개 이상하는 트레이너들의 연봉이 높아질수록 세금은 많이 떼이고, 혜택은 없다보니, 나이가 30중반만 넘어가면 안정적인 직업을 찾느라 눈알을 굴리는 눈치게임에 하나 둘씩 찾아 들아가는 현실이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호봉에 대한 개념도 없고, 평생 직장이라고 부를만한 피트니스 센터도 없다보니, 나라의 세금 정책과 대출 정책이 더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게 더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최근 잘나가던 트레이너 지인들도 학점은행제를 하던, 고시원에 들어가서든 평생 직장에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자격증 취득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전기기사 자격증이다.
주변 지인이 너무나도 열심히 기사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걸 보니 합격률이 궁금했다.
체육 쪽에서 가장 높은 자격증인 건운사(건강운동관리사)의 평균 합격률이 14.11%다.
건운사를 취득해서, 국가 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더라도, 페이가 만족되지 않거나, 아직까지 확실한 직무적 실무가 자리를 잡지 않았다보니, 중구난방으로 실무가 이뤄지는 곳이 많다고들 한다.
국가적 시스템에서 필요한 요소들에 기사 자격증들이 있고, 이를 통해서 일자리 창출이 되는 것은 너무나도 좋지만, 운동쪽의 전문직의 요소를 함양하고 있는 트레이너들이 안정성을 찾지 못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업종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기사자격증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은 건운사를 취득했지만, 직업안정성이 떨어지는 이 현실이 빨리 개선되면 좋겠다.

·
·